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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아라 작성일20-07-30 12:02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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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 SK 선발 핀토가 마운드 위에서 최상덕 투수코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 rumi@osen.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핀토(26)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어린데다 성격도 예민한 편이다. 마운드 위에서 감정 기복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편이다.

핀토는 지난 28일 인천 LG전에서 실점 과정에서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한 채 기본적인 팀 플레이를 망각했다. 선수단 분위기를 가라앉게 만들자, 박경완 감독대행은 핀토를 따끔하게 혼냈다.

핀토는 이날 4이닝 동안 7피안타 2탈삼진 4볼넷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결과보다 내용이 문제였다.

박경완 대행은 “안타 맞은 게 잘못이 아니라 4실점 하고 난 뒤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자기 분에 못 이겨서 스스로 무너졌고,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팀 전체 영향이 온다. 최근 불펜 과부하에도 무리수를 두고, 투구수 85개에서 일찍 바꿨다”고 말했다.

2-3으로 뒤진 4회 2사 2,3루에서 오지환 타석에 폭투가 나왔다. 포수 이현석이 제대로 블로킹을 하지 못하고 공이 뒤로 빠졌다. 핀토는 마운드에서 내려오다 짜증 섞인 표정을 지으며 멈췄다. 포수가 공을 잡으러 가면서 홈베이스가 비었지만, 홈 커버에 들어오지 않은 것. 3루주자의 득점에 이어 2루주자가 3루를 거쳐 홈을 노릴 수 있었다. 핀토는 뒤늦게 홈으로 뛰어왔다.

이어 2사 1,3루에서 채은성의 빗맞은 뜬공을 2루수, 우익수가 모두 잡지 못하는 안타가 됐다. 3루 주자는 물론, 1루 주자 오지환까지 홈으로 질주했다. 핀토는 이번에도 마운드 근처에 서 있고, 포수 뒤로 백업을 오지 않았다. 홈 송구가 빠질 경우를 대비해 투수가 백업 플레이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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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행은 "경기 후 전체 미팅을 가졌고, 핀토가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그런 모습을 다신 안 보이겠다고 사과했다. 선수들이 사과를 받아들였다”며 “핀토 모습이 어떻게 바뀔 지 모르지만, 오늘 핀토와 개인 면담을 하면서 다시 이야기했다. 다음 경기부터는 달라질 거 같다”고 핀토의 사과를 공개했다.

핀토의 교체 타이밍을 두고 박 대행도 SK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신경질적인) 안 좋은 모습을 보였을 때, 바로 조치했어야 했다. 팀 분위기가 확 변했다. 한 템포 늦게 4회까지 던지게 하고 교체한 것을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핀토는 그동안 포수의 볼배합, 사인에 다소 불만을 가져왔다. 28일 경기에선 핀토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주도로 포수와 호흡을 맞추게 했다. 결과는 볼배합에 앞서 제구, 구위가 문제였다. 핀토는 박 대행에게 “앞으로는 포수 사인을 100% 믿고 따르겠다”고 고개 숙였다. 박 대행은 “100%는 아니더라도 포수 리드대로 따라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의 사전계약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선비즈
볼보 신형 S90./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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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볼보자동차 세일즈·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이번 사전계약 성과는 그동안 편향된 형태로 성장해온 국내 E세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럭셔리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세단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를 선보일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S90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춘 최상위 모델이다.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교해진 디테일, 5m이상의 동급 최고의 차체 크기, 플래그십 세단의 공간 경험을 제시하는 넓어진 실내 공간 및 혁신기술,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른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국내에는 새로운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라 250마력의 48볼트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405마력(가솔린 318마력+전기모터 87마력)의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8단 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특히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새로운 수준의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는 안전 및 편의사양, 5년 또는 10만 km의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탁월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신형 판매가격은 휠 사이즈 및 인테리어 구성,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B5 모멘텀(6030만원), B5 인스크립션(6690만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8540만원)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공식 고객 인도는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
한국화학연구원 개발..임신진단키트 방식
[파이낸셜뉴스]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육안으로 15분만에 진단할 수 있는 '항원 신속진단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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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한국화학연구원 김홍기 박사 연구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다양한 항체들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항원 신속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항원 신속진단기술이란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활용해 임신진단키트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15분 내외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수행 중인 분자진단(PCR)과 병행 시 코로나19 감염환자를 현장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진단이 가능하다. 현장 의료진의 업무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채취한 검체 시료를 샘플패드에 흡수시키면 시료가 이동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경우 발색 나노입자를 포함한 항체와 바이러스 항원이 결합해 육안으로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신속진단키트 개발을 위해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우수한 항체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항체 및 신속진단기술은 지난 27일 기술이전 계약체결을 완료해, 연내 개발완료를 목표로 신속하게 제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화학연구원 CEVI 융합연구단 김범태 단장은 "그동안 융합연구를 통해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기술이전 기업과 함께 코로나19 항원 고감도 신속진단제 제작을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베스트 일레븐)

‘디펜딩 챔피언’ 수원 삼성이 FA컵 8강을 넘지 못했다. 16강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승리한 뒤 8강전에서 성남 FC에 패한 수원은 8강에서 도전을 멈추게 됐다. 2연속 우승을 노리던 수원 처지에서는 속상한 일이겠지만, 어쩌면 지금 상황에서 FA컵 탈락은 잘된 일일지도 모른다.

지난해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회 최다 우승 기록(5회)을 새로 쓴 수원이 2020 하나은행 FA컵 8강에서 탈락했다. 29일 성남과 8강전을 치른 수원은 후반 28분 토미에 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FA컵 최강자 타이틀이 무색한 결과다.

수원의 FA컵 탈락이 의미하는 건 이제 리그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FA컵 우승을 통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건 아쉽지만, 이는 매 경기 바쁘게 달려야 하는 수원에 차라리 잘된 일이다.

의아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현재 수원은 옆이나 뒤를 돌아볼 여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리그 순위는 11위에서 9위로 올라서며 이제 막 반등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임생 감독 사임 후 팀은 주승진 감독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마저도 오래 갈 수 없다. 늦어도 9월 중순까지는 P급 지도자 라이선스를 보유한 새 감독을 찾아야 한다.


달리 말하면 앞으로 감독 선임에 적어도 1개월 반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그 사이 감독 대행이 FA컵과 리그를 모두 균형 있게 챙기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리그와 대회 사이 균형을 이루는 것은, 현재 각 K리그 구단을 이끌고 있는 사령탑들에게도 결코 만만한 과제는 아니다. 주승진 감독 대행은 가라앉았던 팀 분위기를 수습하고, 무너진 경기 리듬과 밸런스를 되찾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남은 정규 라운드 아홉 경기 동안 수원은 스플릿 A 라운드 진출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 13라운드를 마친 현재 스플릿 A 마지노선에 있는 6위 강원 FC와 수원의 승점 격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한 경기만으로도 급격한 순위 변동을 이룰 수 있고, 나아가 남은 경기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낸다면 스플릿 A 진출은 충분히 가능한 목표다. 더 나아가 순위로 당당히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수도 있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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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역시 현재 수원에 버거운 과제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제 남은 건 정말 리그뿐이다. 모든 걸 쏟아 부어 리그 성적을 잡을 때가 왔다. FA컵 탈락의 쓰라림이 상처로만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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