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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아라 작성일20-07-28 14:53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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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계약 조건 이행의 일환으로 스포르팅 리스본에 추가 금액을 지불한다.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대활약에 '친정팀' 스포르팅 리스본까지 덩달아 웃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맨유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대가로 270만파운드(한화 약 41억원)를 받는다.

맨유는 지난 26일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8승12무8패 승점 66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서며 4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일등 공신은 단연 페르난데스다. 스포르팅에서 뛰던 페르난데스는 지난 1월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맨유는 4700만파운드(약 720억원)를 선지급하고 옵션을 달았는데 그 중 하나가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출전 조건이었다. 페르난데스는 이적 이후 리그에서만 14경기에서 8골7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4위권 도약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맨유가 건 옵션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향후 2시즌 동안 4위권 안에서 리그를 마칠 경우 180만파운드(약 27억원)를 스포르팅에 추가 지급한다.
여성단체, 직권조사 요청…"피해 주장 범위 넘어"

성차별적 채용, 성희롱 조사 미이행 등 문제 지적

'박원순 성희롱, 정보유출 의혹' 등 조사 요구 대상

서울시청 앞 집결해 가두시위…"서울시에 인권을"

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재련(앞줄 가운데) 변호사와 서울시 인권 및 평등 촉구 공동행동 참가단체 및 개인 참가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촉구 공동행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7.28.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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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천민아 기자 = 여성계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 성추행 등 의혹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직권조사를 요구했다. 박 시장 성추행 의혹을 비롯해 고소 관련 정보 유출, 선출직 공무원의 성추행 의혹 전반을 조사해 조치해 달라는 취지다.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는 28일 오전 인권위에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추행 사건 관련 직권조사 요청서를 냈다. 대체로 여성계를 상징하는 보란색 차림으로 온 이들은 이날 인권위에 모두 8개 분야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전 비서 측 법률대리인은 진정 대신 직권조사 요구를 택한 것과 관련해 "직권조사는 피해자의 주장 범위를 넘어서 적극적으로 개선할 문제는 조사하고 제도 개선 권고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직권조사 요구에는 피해자가 진정을 통해 판단을 받으려 한 사실 관계가 모두 포함됐다"며 "이 사건이 가지는 여러 의미에 대해 개선할 부분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인권위에서 조사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의미"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바른인권여성연합 회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기록보관소(아카이브) 설치 반대 및 성추행 은폐 가담자 수사 요청을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7.27.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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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들은 박 전 시장의 비서 성희롱과 강제추행 등 성적 괴롭힘에 대한 조사와 피해구제를 위한 조치를 요구했다. 즉, 인권위 주도로 비서 성추행 의혹의 진상을 규명해줄 것을 촉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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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직권조사 발동 요청서'에서 전 비서 측은 "박원순의 성희롱과 강제추행 등 성적 괴롭힘으로 인한 피해의 정도를 조사해 달라"며 "공무원 비서인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 성추행과 성적 괴롭힘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구제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요구했다.

이른바 고소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한 조사 또한 이번 요구에 포함됐다. 이들은 "고소 사실이 어떤 경위로 상급기관에 보고됐는지 법에 위반되는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상급기관 즉시 보고 문제를 개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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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변호사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포함해 서울시청 내 성추행 방조 의혹, 비서 채용 기준의 성차별적 요소 개선 등 내용을 담은 인권위 직권조사 발동 요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2020.07.2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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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시와 관계자들의 성차별적 직원 채용 및 업무 강요가 있었는지, 피해자에 대한 성폭력과 성희롱 피해에 대한 적절한 조사가 미이행된 것 등에 대한 조사와 구제 조치를 촉구했다.

아울러 선출직 공무원 성폭력에 대한 징계에 상응하는 제도적 견제 장치를 마련해 줄 것과 직장 내 성폭력 예방 교육 의무 이행 여부 등에 대한 진상 조사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인권위 직권조사 촉구에 앞서 여성단체 관계자들과 시민 등 100여명은 오전 10시께 서울시청 인근에서 집결했다. 보라색 복장에 연보라색 우산을 들고 "서울시에 인권을, 여성 노동자에게 평등을"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회에서 한국성폭력 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등 시민 단체들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 측에 직권조사 발동 요청서를 전달하고 있다. 2020.07.28.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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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가자들은 '박원순 죽음의 원인은 오직 박원순 자신일 뿐', '서울시는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폭력, 묵인 없는 성평등한 조직 구성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섰다.

이들은 오전 10시10분께 행진을 시작, 연대 발언을 하면서 시청 앞 광장을 포위하는 형태로 인권위로 향했다. 이들의 가두시위는 미신고된 까닭에 각 개인이 인권위까지 걸어가는 형식을 빌려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44분께 인권위 앞에 도착해 "어떠한 편견과 오해 없이 적법하고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본질이 밝혀질 수 있도록 조사 해 달라"고 주장한 뒤 직권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mina@newsis.com


KT광화문사옥 정문.©머니S DB
KT가 향후 콘텐츠 협상력에서 우위에 설 수 있게 됐다. KT그룹 계열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카 케이블TV 5위 현대HCN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을, 투자의견은 보류로 제시됐다. KT의 27일 종가는 2만3600원으로 목표가보다 높았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KT에 대한 리포트를 통해 “KT가 유료방송시장 점유율 35%로 부동의 1위 굳히기에 들어가게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전날 현대HCN은 M&A(인수합병)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KT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막판까지 SK텔레콤과의 경합이 진행됐다. 하지만 가입자당 40만원대, 인수가액 5000억원대로 지분 100%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KT계열이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번 M&A가 공정위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할 경우 KT계열의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31.52%에서 3.95%가 늘어난 35.47%가 된다. LG유플러스 계열 24.91%, SK텔레콤 계열 24.17%와 크게 차이를 벌리게 된다.

시장점유율이 커지는 만큼 콘텐츠 소싱에서의 협상우위도 강화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

하지만 김 애널리스트는 “유료방송 플랫폼 전체가 OTT 대비 경쟁 열위로 가는 상황에서 콘텐츠 역량 제고 없이는 KT의 펀더멘털 상승요인은 5% 이하로 판단된다”고 예측했다.

현대HCN이 KT계열로 확정될 경우 주요 케이블TV 기업은 딜라이브와 CMB만 남게 된다. 딜라이브는 6.0%, CMB는 4.6%를 점유하고 있다.

KT가 시장점유율 35% 초과로 추가 인수합병은 사실상 쉽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SK텔레콤 또는 LG유플러스 2파전으로 좁혀진다. 김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이 M&A에 공격적일 개연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며 “딜라이브의 경우 IHQ 일괄 인수시 드라마 제작, 엔터, 채널사업(광고)까지 확장성이 있어 미디어 사업 강화전략 관점에서 시너지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2주택 이상 94명 연말까지 안 팔면 인사 불이익…다주택 공직자 선제 조치
장기임대 기본주택·임대조건부 분양주택 추진…기본소득토지세 또 건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가 간부급 도청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실거주용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소유 주택을 연말까지 모두 처분하지 않으면 인사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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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차원의 고위 공직자에 대한 다주택 처분 조치는 경기도가 처음이며, 2급 이상 공직자에게 권고한 정부안보다 강력한 수준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에서는 부동산 투기로 돈 버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런 내용이 포함된 '경기도 부동산 주요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 공직자의 다주택 보유 제한(부동산 정책 신뢰 회복) ▲ 비거주용 주택의 징벌적 과세와 장기공공주택 확충(공급 확대 및 투기수요 축소) ▲ 기본소득형 토지세 도입(부동산 불로소득 환수·환급) 등이다.

이는 기존 '이재명표 3대 부동산 정책'을 최근 상황에 맞춰 구체화한 것이다.

우선 이 지사는 4급 이상 도 소속 공무원(시군 부단체장 포함)과 산하 공공기관의 본부장급 이상 상근 임직원에게 올해 연말까지 거주용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모두 처분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부득이한 사유로 다주택을 보유하더라도 사유 발생일로부터 6개월 내 해소해야 한다.

주택정책에 직접 관여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처장급 간부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했다.

이를 따르지 않으면 내년 인사 때부터 주택보유 현황을 승진·전보·성과·재임용 등 각종 평가에 반영하고, 다주택자는 관련 업무에서 배제하는 등 각종 인사상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이미 최근 인사에서도 일부 다주택 고위 공무원이 승진에서 배제됐다.

이번 조치를 앞두고 도가 이달 1일 기준 공직자윤리법상 재산등록 대상자(4급 이상 공무원, 시군 부단체장, 공공기관 임원 이상) 332명의 주택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2주택 이상 소유자가 28.3%(94명)로 파악됐다.

2주택이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3주택과 4주택 소유자도 각각 16명, 9명이나 됐다.

소속기관별 다주택자 비율은 도청 4급 이상 23.4%(201명 중 47명), 시군 부단체장 25.8%(31명 중 8명), 소방재난본부 4급 이상 37.5%(56명 중 21명), 공공기관 임원 40.9%(44명 중 18명)이다.

이번 조치는 주식 백지신탁제와 유사한 부동산 백지신탁제를 정부 차원에서 도입해달라는 요청이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는 데 따른 지자체 차원의 선제 처방이다.

이 지사는 "부동산시장은 심리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부동산 이해 관계자가 정책 결정에 관여하면 신뢰 확보가 어렵다"며 "부동산 백지신탁제 입법만을 기다릴 수 없어 임시방편으로 투기·투자 목적의 다주택 보유 고위공직자에 대한 대처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비주거용 주택 보유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정부에 거듭 요청했다.


서울 강남 아파트 일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지사는 "주택정책은 가격 억제보다는 다주택 규제에, 다주택 규제보다는 비거주 억제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투기·투자 자산인 비거주용은 취득·보유·양도 과정에서 강력한 징벌 과세를 가하는 대신 실거주 1주택에는 세제 금융 우선순위 등 혜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예로 "연금생활자 등을 위해 고가의 실거주 1주택에 대해서는 부과되는 보유세를 양도상속 때까지 미뤄주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조세·금융 특혜 폐지와 시장 공급 유도를 위한 유예, 법인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강력하고 원칙적인 과세 등도 재차 건의했다.

신축 공급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비거주용 다주택자가 실거주용 이외의 주택을 모두 시장에 내놓게 해야 하는 것이 공급확대 정책의 핵심이다.

3기 신도시 내 무주택자용 장기공공임대 기본주택과 토지 임대 조건부 분양주택, 사회적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사회주택 등 경기도형 공공주택 공급계획도 설명했다.

이 지사는 "관련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용적률 상향, 주택도시기금 융자율 인하 등이 전제돼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면서 "정부에 충분히 설명하고 협력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기본소득형 토지세 도입을 또 건의했다.

이 지사는 "증세분을 일반 재원으로 소모하지 말고 기본소득으로 전 국민에게 전액 환급하는 조건으로 과감한 부동산세 증세와 기본소득형 토지세를 도입해야 한다"며 "전국적인 도입이 어렵다면 광역 시도가 독자적으로 기본소득토지세(지역화폐형 토지기본소득)를 도입할 수 있게 해달라"며 정부와 국회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이번 대책과 관련해 이 지사는 "'부동산으로 돈 벌 수 없게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확한 진단과 신념을 실현하고 부동산 광풍을 잠재우려면 치밀하면서도 국민 수용성이 높은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야 한다"면서 "지방정부 역할의 한계로 근본적 대책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한다는 의지로 경기도 차원의 부동산 대책 몇 가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신세경, 김나영, 한예슬
왼쪽부터 신세경, 김나영, 한예슬
[뉴스엔 서지현 기자]

더 이상 TV와 영화관에서만 연예인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잡을 수 있는 그야말로 '유튜브 전성시대'가 오자 연예인들도 앞다투어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가장 대표적인 유튜버 연예인으로 꼽히는 이는 바로 신세경. 지난 2018년 9월 유튜브 채널 '신세경 sjkuksee'을 개설한 신세경은 지난 7월 25일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뒤를 이어 배우 한예슬은 지난 2019년 8월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개설, 7월 28일 기준 구독자수 79.7만 명을 기록했다. 방송인 김나영은 2017년 12월 '김나영의 nofilterTV'를 개설해 같은날 기준 구독자 수 48.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신세경, 한예슬, 김나영 등은 패션 뿐만 아니라 뷰티, 맛집, 반려동물, 육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바. 그만큼 폭넓은 시청층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혔다.

그렇다면 방송이나 영화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이들을 굳이 유튜브를 통해 만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이들의 '민낯'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대본이나 짜인 형식이 아닌 그야말로 이들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대중을 유튜브로 끌어들이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한예슬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들을 향해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내뱉으며 호감 이미지를 구축했다. 몸매에 대한 지적이나 전 연인에 대한 언급 역시 쿨하게 대처하며 그야말로 '인간 한예슬이란 누구인가'를 속 시원하게 보여줘 찬사를 받았다.

신세경 역시 유튜브를 통해 수수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에이요에'는 신세경 매니저가 출연해 "세경 씨가 하는 유튜브 브이로그 올라가는 채널은 촬영부터 편집까지 세경 씨 혼자 다 한다. 회사에서 관여하는 게 하나도 없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혼자 하는 게 느껴진다"고 말해 신뢰감을 더했다.

회사에서 이끄는 이미지가 아니라 스스로 주체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것 역시 또 하나의 셀링 포인트다. '연예인 OOO'이 아닌 '인간 OOO'을 보여준다는 것은 신선한 이미지를 만들고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들이 각광받는 이유는 바로 PPL이 없다는 점이다. 최근 가수와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PPPL 협찬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한 정황이 드러나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러나 신세경, 한예슬, 김나영 등은 일체 PPL 없이 자신의 옷장을 공개하거나 그야말로 있는 그대로의 취미생활을 보여주기 때문에 거북함이 없다.

특히 김나영은 최근 자신의 옷장을 보여주는 콘텐츠 방송 도중 한 명품 가방에서 자신이 사용하던 귀걸이나 소지품 등이 발견돼 해당 제품이 협찬이 아니라 개인 소유의 물품임을 인증하는 뜻밖의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더해 유튜브를 단순히 소통 창구만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신세경의 경우, 유튜브 수익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유니버스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김나영 역시 그동안 유튜브를 운영하며 총 약 1억 4000만 원의 광고 수익을 동방사회복지부, 굿네이버스, 밀알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 같은 선행은 김나영이 직접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통해 밝히며 더 많은 이들에게 전파됐다.

이제 더 이상 연예인들은 브라운관이나 스크린 속에 존재하는 환상 속 인물이 아니다. 보다 사람 냄새가 나고 대중과 가까워지고 팬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이 이들의 가치를 스스로 높이는 방법이다. 그러한 매개체를 유튜브가 이끌어가고 있는 요즘, 더 많은 공인들이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출 필요가 있다. (사진=뉴스엔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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